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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칼, 자회사 진에어 가치 상승 전망에 급등

[특징주]한진칼, 자회사 진에어 가치 상승 전망에 급등

등록 2015.05.15 09:22

김민수

  기자

한진칼이 자회사 진에어가 눈에 띄는 실적을 시현하는 등 가치 상승을 기대해 볼 수 있다는 평가에 장 초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한진칼은 오전 9시18분 현재 전날보다 1450원(4.71%) 오른 3만2200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대신증권은 한진칼에 대해 자회사 진에어의 실적 호조 등을 감안해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대신증권 김한이 연구원은 “한진칼의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한 296억원을 시현했다”며 “이 가운데 자회사 진에어가 유가하락에 힘입어 고무적인 실적을 거둔 것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5월 연휴일수 증가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실적 개선세 지속을 어렵지 않을 것”이라며 “지배구조 관련 우려가 소멸된 만큼 점진적인 실적 개선세도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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