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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임직원 급여 나눔으로 무료급식 공간 후원

하나은행 임직원 급여 나눔으로 무료급식 공간 후원

등록 2015.05.14 15:23

손예술

  기자

취약 결식 계층 위한 ‘정동국밥 2호점’ 개점 후원

사진=하나은행 제공.사진=하나은행 제공.


하나은행의 임직원들이 급여 나눔으로 조성된 기금으로 무료급식 공간 제공을 후원했다.

14일 하나은행은 서울 종로구 관철동 종로피아노거리에 하나은행 임직원들의 급여 나눔으로 조성된 기금 및 하나은행의 매칭 기부금으로 취약결식계층을 위한 '정동국밥 2호점' 개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동국밥 2호점’ 개점은 작년 12월 하나은행 노사가 뜻을 모아 임직원 급여의 끝전을 십시일반으로 모아 조성된 사랑나눔기금 1억원 및 하나은행의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의 기부금 1억원을 더한 기금으로 후원했다.

‘정동국밥’은 성공회 푸드뱅크가 취약결식계층을 위한 무료급식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나눔 식당으로 2012년 ‘1호점’을 오픈한 바 있으며, 이번 하나은행이 후원한 ‘2호점’은 기본 운영비를 제외한 수익금 전액을 쪽방촌 주민, 독거노인, 노숙인, 결식아동 등 취약결식계층에게 도시락과 국밥 등을 제공하는 무료급식 사업 예산으로 사용한다.

이날 오전 ‘정동국밥 2호점’ 개점식에는 하나은행 김병호 행장, 김창근 노조위원장 및 임직원들과 대한성공회, 성공회 푸드뱅크, 서울사회복지고동모금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축하의 인사를 전하고 함께 식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손예술 기자 kunst@

뉴스웨이 손예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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