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의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 분기 대비 20% 감소했고, 영업이익 역시 같은 기간 425억원 감소하는 등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이는 리니지 아이템의 매출 감소 및 블레이드앤소울 로열티 감소가 악재로 작용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반명 2분기 아이템 이벤트 본격화와 하반기 신작 게임 모멘텀이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안타증권 이창영 연구원은 “실적에 가장 큰 영향을 주고 있는 리니지 아이템 이벤트가 2분기부터 본격화될 예정”이라며 “신작 부재 및 비수기임에도 2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 개선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반기 온라인 및 모바일 신작 모멘텀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하다”며 “신작 출시가 가시화됨에 따라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을 다시 형성할 수 있는 계기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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