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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자산선호로 달러 강세 지속

[환율 시황]안전자산선호로 달러 강세 지속

등록 2015.05.12 15:32

손예술

  기자

미국 고용지표 개선과 그리스 구제금융 협상 문제로 인한 리스크로 안전자산 선호가 이어지고 있다.

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4.5원 오른 1095.8원으로 마감했다.

전일(현지시간)미국 4월 제조업 고용 전년동월대비 1.5% 증가한 1230만명으로 집계됐으며 앞서 발표된 4월 비농업부문 고용도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며 지난 3월 고용 부진 우려를 씻었다.

여기에 그리스와 유로그룹 회의에서 구제금융 협상이 지연되면서 달러 강세는 지속되고 있다. 그리스는 국제통화기금(IMF)의 7억5000만유로를 상환하면서 디폴트 가능성을 줄였으나 오는 6월말 시한인 구제금융 연장에 대해서는 유로그룹과 합의하지 못했다.

미국 노동부가 발표하는 고용 및 이직에 대한 3월 Jolts에 따라 달러가 변할 것으로 외환시장은 예측하고 있다.

또 오는 15일 기준금리 향방을 정하는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두고 원·달러 환율은 1100원선에서 등락을 유지할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손예술 기자 kunst@

뉴스웨이 손예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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