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5.2원 오른 1096.5원으로 시작했다.
전일(현지시간)미국 4월 컨퍼런스보드 고용추세지수 전월대비 상승한 128.22를 기록했다. 이밖에도 4월 제조업 고용 전년동월대비 1.5% 증가한 1230만명으로 집계됐다.
4월 비농업부문 고용 역시도 시장 예상치를 부합하는 등 고용지표가 개선되면서 달러는 주요국 통화대비 강세를 띄고 있다.
전일 원·달러 환율도 상승 마감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1.1199달러에서 1.1155달러로 하락 마감했으며 엔·달러 환율도 119.76엔에서 120.08엔으로 상승마감했다.
한편, 존 윌리엄스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장 미국 경제가 지난 1분기의 부진에서 벗어나 2분기에는 나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실업률도 연말에는 완전 고용 상태인 5% 혹은 그 밑으로 더 떨어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다만 인플레이션율은 연준 목표치 2%에는 못 미치지만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손예술 기자 kunst@
뉴스웨이 손예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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