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1.5원 내린 1078.5원으로 시작했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달 30일부터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나 점차 폭은 좁아지는 추세다.
이날 발표된 전미고용보고서에서 미국 민간부문 고용이 16만9000명 증가하는 데 그쳤다. 이는 시장예상치 20만명보다 하회하는 수치다. 또 2014년 1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
그러나 미국 핵심 지표들의 발표가 남아 있고, 국내 증시도 하락세여서 당분간 원·달러 환율의 변동폭이 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손예술 기자 kunst@
뉴스웨이 손예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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