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은 올해부터 지속적으로 고마진의 다국적 제약사향 향바이러스(C형간염치료제) 신약원료의 상용화에 매진했다. 이에 API CMO사업 매출이 대폭 확대돼 펀더멘털 레벨업이 가능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김지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이 6.7% 늘어 컨센서스와 부합했다”며 “약품사업부가 전문의약품의 호조에 전년 동기 대비 6.2%, 생활건강사업은 11.9% 확대됐고 해외사업부는 원료의약품 수출에 힘입어 3.9%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전체적으로는 CP 정착에 따라 전문의약품 성장과 API CMO 매출 급증으로 매출액이 전년 대비 12.3% 가량 늘 것”이라며 “영업이익 마진이 높은 API CMO사업은 매출비중 확대와 원가구조 개선에 전년대비 30.4% 증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은화 기자 akacia41@
뉴스웨이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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