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킹’ 출연한 보카피플, 멤버 중 한명 고창석 닮은 외모 눈길···“도플갱어 수준”

사진=지니콘텐츠 제공

내한공연을 앞둔 아카펠라그룹 보카피플이 SBS '스타킹'에서 가창력과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환상적인 무대를 꾸몄다.

지난 25일 SBS 예능프로그램 '스타킹'에는 음악으로 소통하는 외계인 보카피플이 출연했다.

방송에는 온몸을 흰색으로 분장하고 등장한 보카피플이 멋진 아카펠라와 코믹 퍼포먼스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단체로 영화 OST등 다양한 음악을 완벽한 퍼포먼스로 강호동과 출연진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MC 강호동은 보카피플의 공연을 접한 후"여기가 지구인지 외계인지 정신을 못차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보카피플의 자기소개를 부탁했다.

보카피플 멤버 중 한명은 배우 고창석을 닮아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여성 보카피플 멤버만 무대에 나와 케이윌 이특 샘오취리와 함께 영화 물랑루즈 OST '레이디 마말레이드(Lady Marmalade)', 아쿠아의 '바비 걸(Barbie Girl)' 등의 곡으로 환상적인 케미를 발산했다. 특히 남심을 녹이는 애플힙 댄스로 흥을 돋구었다.

또, 보카피플은 MC 강호동에게 다가가 몸을 맞대고는 강호동과의 교감을 시작했다. 그리고는 강호동의 머릿속에 있는 음악이라며 장윤정의 '짠짜라'를 아카펠라로 노래해 웃음과 놀라움을 선사했다.

한편, 보카피플이 서울과 부산에서 내한공연이 진행된다. 4월 29일부터 5월 3일까지 서울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과 5월 9일과 10일 부산 소향씨어터 롯데카드홀에서 보카피플 내한공연을 갖는다.

김아름 기자 beauty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