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은 지난 3월 다국적제약사인 일라일리사와 자가면역질환치료제에 대한 글로벌 판권 기술이전계약을 체결했다. 금년 하반기나 내년 상반기 중 글로벌 신약과제의 기술 이전 가능성이 높다는 평이다.
키움증권 김지현 연구원은 “신약 파이프라인가치를 26만7125원으로 높였다”며 “지분가치와 본사영업실적에 대한 주당가치도 각각 1만5449원, 3만2819원으로 올렸다”고 밝혔다.
또 “일라이릴리사와 기술이전계약 체결로 계약금 5000만달러와 총 마일스톤 6억4000만달러는 받게됐다”며 “판매 후 순매출액의 10% 이상의 경상기술료를 수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2년간 외형 성장이 둔화됐던 북경한미약품 영업환경도 개선돼 다시 두 자리수 외형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은화 기자 akacia41@
뉴스웨이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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