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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증 원인, 어지럼증 호소···예방법은 없을까?

이석증 원인, 어지럼증 호소···예방법은 없을까?

등록 2015.04.04 18:26

김은경

  기자

이석증 원인, 사진=인터넷 커뮤니티 제공이석증 원인, 사진=인터넷 커뮤니티 제공


이석증 원인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08~2012년까지 5년 동안 ‘이석증(H81.1)’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석증 진료인원은 2008년 19만 8000명에서 2012년 28만 2000명으로 1.43배 증가했다.

이석증이란 귀 안의 퇴행성 조직파편인 이석이 떨어져 나와 귓속 평형기관을 자극해 어지럼증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1분 미만의 시간동안 빙글빙글 도는 현상이 있다면 이석증일 가능성이 높다.

이석증의 원인은 정확히 파악할 수 없지만, 귓속 전정기관 안에 있어야 할 이석 조각이 떨어져 세 반고리관으로 잘못 들어가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두부 외상, 전정 신경염, 메니에르병, 귀 수술, 비이과적 수술 등이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면역력과 혈액순환의 저하로도 발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주로 아침에 잠자리에서 일어날 때 갑자기 회전감이 있는 현기증과 평형 장애를 발작적으로 경험한다. 특히 베개를 베거나 목을 구부렸다 위를 쳐다보는 행동을 할 때 순간적으로 현기증이 발생한다.

이석증을 예방하려면 갑작스럽게 머리 위치를 변화시키거나 자세를 갑자기 바꾸는 것을 피해야 한다. 머리를 다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고 이석증을 경험 했던 환자나 두부 외상 병력이 있는 환자는 더 주의해야 한다.

이석증 원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석증 원인, 그렇구나”, “이석증 원인, 어지럼증 조심해야지”, “이석증 원인, 미리 알고 예방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은경 기자 cr21@

뉴스웨이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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