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이 완제의약품 수출과 위수탁사업 확대를 위해 연간 100억정 생산규모를 갖춘 ‘글로벌 스마트 공장’을 새롭게 건설한다.
경기도 화성 팔탄공단 내 연면적 3만6523㎡ 규모로 건립될 공장은 지하 1층 지상 8층 규모로 2016년 7월 준공될 예정이다.
또 공장 건설을 위해 한미약품은 12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미국 등 선진국의 의약품 생산규정인 cGMP 이상을 충족할 수 있는 선진 시스템을 도입할 방침이다.
공장 건설이 완료되면 한미약품 팔탄공단은 기존 생산시설을 포함해 연간 120억정을 생산할 수 있는 의약품 생산단지로 발돋움하게 된다.
팔탄공장 공장장을 맡고 있는 우종수 한미약품 부사장은 “우리나라 의약품 생산의 패러다임을 업그레이드한다는 생각으로 공장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재용 기자 hsoul38@
뉴스웨이 황재용 기자
hsoul38@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