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는 2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본사에 첫 사내 어린이집 개원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 어린이집은 아이들의 보육에 적합한 친환경 자재를 사용했다. 기둥, 책상 등의 모서리를 둥글게 마감 처리하는 등 어린이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또 부모들이 스마트폰 앱을 통해 어린이집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현대카드는 추가로 서울 동작구 대방동과 서울 마포구 동교동 홍대입구 근처에도 사내 어린이집을 오픈할 예정이다.
현대카드가 사내 어린이집 건립에 나선 이유는 여성 인재들이 육아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업무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아직 3곳의 어린이집 오픈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lny@
뉴스웨이 이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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