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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사상 최대 기술수출 계약에 ‘上’

[특징주]한미약품, 사상 최대 기술수출 계약에 ‘上’

등록 2015.03.19 09:08

최원영

  기자

한미약품이 사상 최대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쳤다.

19일 오전 9시6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한미약품은 전일대비 14.84% 오른 20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한미약품은 일라이릴리와 ‘BTK 저해제’ HM71224의 개발과 상업화에 관한 라이센스(기술수출)와 협력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한미약품은 이번 계약으로 계약금 5000만 달러와 단계별 임상개발, 허가, 상업화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으로 총 6억4000만 달러 등 개발 성공 시 최대 6억9000만 달러를 받게 된다.

상업화 이후에는 별도로 10% 이상의 판매 로열티를 받는다. 기술수출료만 따지면 국내 제약사 중 사상 최대의 기술수출 계약이다.

최원영 기자 lucas201@

뉴스웨이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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