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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2018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후원 나서

대한항공, 2018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후원 나서

등록 2015.03.18 16:19

정백현

  기자

대한항공은 18일 강원 강릉시 라카이 샌드파인 리조트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항공 부문 공식 파트너 협약식을 열고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와 후원 협약을 맺었다. 사진 왼쪽부터 구닐라 린드버그 IOC 조정위원장, 곽영진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기획행정부위원장 겸 사무총장, 지창훈 대한항공 총괄사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겸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항공 제공대한항공은 18일 강원 강릉시 라카이 샌드파인 리조트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항공 부문 공식 파트너 협약식을 열고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와 후원 협약을 맺었다. 사진 왼쪽부터 구닐라 린드버그 IOC 조정위원장, 곽영진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기획행정부위원장 겸 사무총장, 지창훈 대한항공 총괄사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겸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이 3년 앞으로 다가 온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최고 등급 공식 후원사로 나선다.

대한항공은 18일 강원 강릉시 라카이 샌드파인 리조트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항공 부문 공식 파트너 협약식을 열고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와 항공 부문 공식 후원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겸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과 지창훈 대한항공 총괄사장, 곽영진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기획행정부위원장 겸 사무총장, 구닐라 린드버그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조정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조양호 회장은 “대한항공의 이번 후원 협약은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해 국내 후원사들의 참여를 촉발 시키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네트워크를 갖고 있는 대한항공을 통해 전방위적 홍보 효과도 거둘 수 있게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평창동계올림픽 국내 후원사 중 최고 등급인 공식 파트너(Tier1)로 활동하게 되며 조직위원회에 현금과 항공권 등 현물을 후원하게 된다.

대한항공은 이번 후원을 통해 지식 재산권 사용 권리, 독점적 제품공급 권리, 프로모션 활동 권리, 스폰서 로고 노출 권리 등 다양한 마케팅 권리를 제공 받게 된다.

대한항공은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에 기여하고 이번 올림픽이 국위선양과 국민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하겠다는 계획을 내비쳤다.

대한항공은 남자 프로배구단과 여자 실업탁구단, 남자 스피드 스케이팅 실업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구세계육상선수대회, 인천아시안게임 등 국제적 스포츠 행사를 적극 후원하는 등 우리나라 스포츠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해나가고 있다.

한편 평창동계올림픽은 오는 2018년 2월 9일부터 17일간 강원 평창군과 강릉시, 정선군 일대에서 펼쳐진다.

정백현 기자 andrew.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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