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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강세에 사흘 연속 상승···1126.5원 마감

[환율 시황]달러 강세에 사흘 연속 상승···1126.5원 마감

등록 2015.03.11 16:23

이지하

  기자

달러화 강세가 지속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사흘 연속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1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3.9원 오른 1126.5원으로 마감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4원 오른 달러당 1125.0원에 개장한 이후 점차 상승폭을 늘리며 오후 들어 달러당 1129.6원까지 고점을 높이기도 했다.

엔·달러 환율은 전날 달러당 122엔까지 상승했다가 현재 121엔 초반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그러나 유로화가 유로당 1.1달러를 밑돌기 시작한 이후 낙폭이 확대되면서 달러 강세 추세가 유지되고 있다.

전날 국제유가와 뉴욕 주가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하는 등 위험회피 심리가 고조된 점도 달러화의 상승세를 지지하는 요인이다.

아울러 12일 열리는 한국은행 3월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를 앞두고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면서 원·달러 환율의 상승 압력을 부추기는 모습이다.

이날 오후 3시30분 현재 원·엔 재정환율은 오전 6시 뉴욕시장 종가 대비 2.05원 오른 100엔당 928.85원을 기록 중이다.

이지하 기자 oat123@

뉴스웨이 이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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