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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노조 “차기 사장 선임 촉구”

대우조선 노조 “차기 사장 선임 촉구”

등록 2015.03.09 11:56

차재서

  기자

9일 대우조선해양빌딩에서 열린 대우조선노동조합 기자회견에 앞서 한 노조원이 사장선임을 촉구하는 플래카드를 들고 문 앞에서 시위하고 있다. 사진=차재서 기자 sia0413@newsway.co.kr9일 대우조선해양빌딩에서 열린 대우조선노동조합 기자회견에 앞서 한 노조원이 사장선임을 촉구하는 플래카드를 들고 문 앞에서 시위하고 있다. 사진=차재서 기자 sia0413@newsway.co.kr


대우조선해양 노조는 9일 오전 11시 본사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차기 사장 선임에 대해 서두를 것을 촉구했다.

이날 대우조선 노조는 “대주주 산업은행이 정부 눈치보기로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정부도 외화획득 효자기업인 대우조선해양에 자신의 입맛에 맞는 사람을 사장으로 세우기 위해 인선을 차일피일 미루면서 회사가 위기를 맞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대우조선해양의 최대주주가 국책은행인 산업은행이라는 이유로 행해지는 무책임한 행태와 정부의 과도한 간섭이 매출 15조원의 대우조선해양을 좌초시키고 있다”면서 “대표이사 인선이 바람직하지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 노사관계가 악화되고 산업은행을 대상으로 하는 투쟁과 이어지는 파국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차재서 기자 sia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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