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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ITX 클라우드 솔루션, 정부 품질인증 ‘GS’ 획득

효성ITX 클라우드 솔루션, 정부 품질인증 ‘GS’ 획득

등록 2015.03.09 09:34

차재서

  기자

공공기관 제품 도입시 우선 구매대상 선정 근거로 활용

효성ITX 클라우드 솔루션, 정부 품질인증 ‘GS’ 획득 기사의 사진



효성ITX 클라우드 솔루션 ‘익스트림 스토리지’가 정부 품질인증을 획득했다.

9일 효성ITX는 클라우드 솔루션인 ‘익스트림 스토리지(xtrmStorage)’가 지식경제부 산하 한국산업기술시험원으로부터 소프트웨어 품질인증인 GS(Good Software)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GS인증은 국산 소프트웨어의 품질을 증명하는 정부 인증제도다. 실제 운영환경의 테스트베드를 갖춰 품질과 성능에 대한 신뢰도를 대외적으로 인증 받는 지표다. 공공기관에서 제품을 도입할 때 가점 또는 우선구매 대상 선정의 근거로 활용된다.

효성ITX ‘익스트림 스토리지’는 국내 기술로 자체 개발한 클라우드(스토리지 가상화) 솔루션이다. 고가의 스토리지 구매나 번거로운 설치 작업 없이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해준다.

특히 2013년2월 효성ITX가 국내 최초로 특허 받은 분산 스토리지 기술을 탑재해 어떤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효성ITX는 스마트워크·스마트 교육 등 활용도가 높아 정부·학교 등 분야에서도 활용이 크게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6월 범정부 차원에서 진행되는 전산자원 통합 사업에 참여해 각 기관에 분산된 데이터를 통합하고 클라우드 플랫폼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를 마쳤다.

지난해 1월에는 국내 최초로 군자녀 사립고인 한민고등학교의 스마트스쿨 클라우드 플랫폼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효성 조현준 정보통신PG장(사장)은 “이번 인증은 오픈소스 기반으로 자체 개발한 클라우드 플랫폼을 국가공인인증기관에서 품질을 검증 받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차재서 기자 sia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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