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결에 앞서 이영자는 조권, 진운에게 지는 사람은 그가 잠들 때까지 자장가를 불러야하는 벌칙을 제안했다.
이영자는 “요리 대결에서 진 사람은 내가 잠이 들 때까지 자장가를 불러줘야 할 것” 이라며 으름장을 놓은 것.
조권과 진운은 제한 시간 30분 동안 완벽한 야참을 완성시키기 위해 식재료 선정부터 마무리까지 신중에 신중을 기하고. 자장가를 피하기 위한 조권과 진운의 숨 막히는 요리 대결이 펼쳤다.
진운은 직접 집에서 가져온 특제 신김치국물로 만든 비빔국수를 선보였고, 조권은 베이컨 오징어 맛살 쪽파말이를 만들었다.
조권은 “야식은 적당히 먹어야 한다”며 평소 자주 해먹었던 맛깔스러운 야참을 만들어 냈다.
결국 두 요리를 맛 본 MC들은 “둘 다 맛이 좋다”며 망설이는 듯했으나 결국 조권의 야참이 최종 선택을 받았다.
진운은 이영자를 빨리 재우기 위한 필사의 노력으로 자장가를 열창하지만 이영자는 쉽게 잠이 들지 않고. 급기야 이영자는 “음식 이름을 넣어서 자장가를 불러 달라”며 황당한 요구까지 해 진운을 진땀나게 만들었다.
일요일 오전 정진운의 감미로운 자장가를 듣게 된 시청자들은 “진운, 조권 요리대결 진짜 꿀잼” “진운, 조권 의외로 요리실력 높아” “나도 진운 자장가 들으며 자고싶다” 등의 반응을 보냈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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