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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배우 해리슨 포드, 경비행기 사고 ‘중상’

미국 배우 해리슨 포드, 경비행기 사고 ‘중상’

등록 2015.03.06 09:52

조상은

  기자

미국 영화배우 해리슨 포드(73)가 경비행기사고로 크게 다쳤다.

5일(현지시간) NBC방송에 따르면 포드는 이날 미국 태평양시간으로 오후 2시 25분께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사용된 훈련용 경비행기를 직접 몰고 미국 캘리포니아 주의 한 골프장에 착륙하다가 중상을 입었다.

경비행기가 지상과 충돌하면서 기기 파편이 튀어 포드는 머리 쪽에 깊은 상처가 생겼다고 미국 언론이 전했다.

로스앤젤레스 경찰은 병원으로 옮겨진 포드가 현재 의식을 차린 상태이나 중증 트라우마 증세를 호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골프장의 한 직원은 미국 언론에 포드의 얼굴이 피로 뒤덮였고 의사 두 명이 포드를 급히 치료했다며 사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조상은 기자 cse@

뉴스웨이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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