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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 올해 가장 작은 ‘미니문’ 뜨는 이유는?

정월대보름, 올해 가장 작은 ‘미니문’ 뜨는 이유는?

등록 2015.03.05 20:42

차재서

  기자

달의 공전 궤도 때문에 거리에 차이가 발생

지난해 슈퍼문이 뜬 추석 당일 보름달 모습. 사진=뉴스웨이 DB지난해 슈퍼문이 뜬 추석 당일 보름달 모습. 사진=뉴스웨이 DB



올해 정월대보름에는 크기가 가장 작은 미니문이 뜰 것으로 전망됐다. 정월대보름에 미니문이 뜨는 것은 9년만이다.

지난해 추석에 뜬 슈퍼문과 비교하면 크기는 12% 작고 밝기도 30% 정도 어둡다. 달은 지구 주위를 타원 궤도로 돌기 때문에 매달 거리가 달라진다. 이달이 가장 멀리 떨어지게 되기 때문에 12번의 보름달 가운데 가장 작다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보름달은 서울 오후 6시9분, 강릉 오후 6시1분, 목포·제주 오후 6시 13분에 뜨며 가장 높이 뜨는 남중시각은 서울 6일 0시36분, 강릉 0시28분, 목포·제주 0시38분이다.

아울러 날씨가 좋아서 중부지방은 어디서나 대보름달을 볼 수 있으며 남부지방과 제주도 일부 지역에서는 구름 사이로 관측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차재서 기자 sia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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