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4.0%, 영업이익은 11.4% 증가해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이는 마진 높은 제품매출 비중 확대에 따른 원가율 개선과 CP준수에 따른 판매관리비 절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올해 역시 12.3%의 외형 증대를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내다봤다.
키움증권 김지현 연구원은 “CP 정착에 따른 전문의약품의 양호한 성장과 다국적 제약업체향(向) 상업용 C형간염치료제 매출이 대폭 급증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매출액은 물론 영업이익 역시 원가구조 개선 효과로 전년 대비 30% 넘게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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