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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경길 정체 서서히 풀려···완전 해소 자정 이후 예상

[고속도로 교통상황]귀경길 정체 서서히 풀려···완전 해소 자정 이후 예상

등록 2015.02.20 19:20

손예술

  기자

연휴 셋째 날인 20일 귀경·나들이 행렬에 오전부터 이어졌던 고속도로 정체가 저녁 들어 점차 풀리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현재 서울로 향하는 차량의 출발지별 예상 소요시간(승용차·요금소 시준)은 부산 5시간, 목포 5시간 50분, 광주 5시간 30분, 울산 5시간 10분, 대구 4시간 10분, 강릉 3시간 50분, 대전 3시간 40분 등이다.

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서는 정체가 여전히 남아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동군산나들목∼군산휴게소, 당진분기점∼서평택분기점, 일직분기점∼금천나들목 등 총 49.98㎞ 구간에서 차들이 가다 서기를 반복 중이다.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은 회덕분기점∼청주나들목, 천안나들목∼안성분기점 등 총 48.36㎞ 구간에서 차들이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역시 장평나들목∼여주휴게소, 평창휴게소∼장평나들목 등 총 20.95㎞ 구간에서 차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는 상황이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방향은 선산휴게소∼상주터널남단, 문경새재나들목∼연풍터널남단 등 총 18.73㎞ 구간에서 차량 흐름이 답답하다.

서울발 각 지방행 도로 소통 상황은 비교적 원활해 승용차·요금소 기준으로 부산까지 4시간 20분, 울산 4시간 30분, 대구·목포 3시간 30분, 광주 3시간, 강릉 2시간 20분, 대전 1시간 30분이 걸린다.

도로공사는 오후 7시 기준 서울로 들어온 차량은 33만대, 서울을 빠져나간 차량은 28만대인 것으로 집계했다.

이날 자정까지는 총 43만대가 서울로 들어오고 32만대가 서울을 빠져나갈 것으로 예보됐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귀경길 도로 정체가 서서히 풀리다가 자정 이후에나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지방 방향 교통량은 평상시 주말 수준"이라고 말했다.

손예술 기자 kunst@

뉴스웨이 손예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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