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렵 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12일 두산인프라코어 인천 본사에 조사관을 파견해 세무·회계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2012년에 두산인프라코어에 대한 세무조사가 진행됐기 때문에 통상 4~5년 주기로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는 아닐 것으로 관측된다.
두산그룹 측은 두산인프라코어에 대한 세무조사가 진행 중인 것을 부인하지는 않았지만 세무조사 성격에 대해서는 입을 닫고 있다.
한편 두산인프라코어는 굴착기 등 건설 중장비를 만드는 회사로 두산그룹의 주력 계열사 가운데 하나다.
지난해 매출액은 7조6885억원으로 전년 대비 0.6%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22.6% 늘어난 4529억9443만원을 기록했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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