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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홍 코트라 사장·中 CCPIT 회장 면담···“한중 FTA로 무역투자 협력 강화”

김재홍 코트라 사장·中 CCPIT 회장 면담···“한중 FTA로 무역투자 협력 강화”

등록 2015.02.03 16:09

김은경

  기자

김재홍 코트라 사장과 장쩡웨이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회장이 3일 서울 서초구 코트라 사옥에서 무역투자 증진 협의 간담회를 한 후 악수하고 있다. 사진=코트라 제공김재홍 코트라 사장과 장쩡웨이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회장이 3일 서울 서초구 코트라 사옥에서 무역투자 증진 협의 간담회를 한 후 악수하고 있다. 사진=코트라 제공


김재홍 코트라 사장은 3일 서초구 KOTRA 사옥에서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장쩡웨이(姜增偉)회장 및 중국 기업인 20여 명으로 구성된 경제대표단을 맞이해 양국 간 무역투자 증진을 협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사장은 “1992년 한·중 수교 이후 양국 교역이 64억 달러에서 2353억 달러로 36배 증가하고 투자액은 3억7000만 달러에서 474억 달러로 128배 증가하는 양적 성과를 이뤘다”며 “한·중 FTA 시대를 맞아 양국 기업이 서비스, 문화, 금융 등 새로운 분야에서 질적 협력 성과를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장쩡웨이 CCPIT 회장은 “코트라와 CCPIT는 오랜 교류의 역사와 유사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어 협력 가능성이 크다”며 “한·중 FTA 시대를 맞아 긴밀한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CCPIT는 중국 내 50개 분회와 17개 해외지사를 운영하고 있는 중국 대표 무역투자 진흥기관이다. 전시회, 투자, 시장조사 등 기업지원 업무를 하고 있다. 이번 방한은 한국의 주요 경제단체와 기업 방문을 통해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김은경 기자 cr21@

뉴스웨이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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