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새정치민주연합 당 대표 후보는 2·8전당대회 ‘룰 변경’과 관련해 “심판이 알아서 할 일이지 선수들이 왈가왈부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 후보는 3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전대 룰과 관련)본인은 처음부터 일관된 입장이었다”라며 “전준위가 정하는 대로 따르는 것이 원칙”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문재인·박지원 후보간 전날 전대 룰 관련 불협화음이 있었던 건과 관련 “(문·박 후보)두 사람간에 돌이킬 수 없는, 절대로 열리지 말아야하는 분열의 판도라 상자가 열리는 논쟁에 끼어들기도 싫다”라며 선을 그었다.
아울러 “전대가 본인에게 유리하게 또는 불리하게 될지 셈 하는게 과연 민생과 혁신의 전대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인지 자성해야 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문혜원 기자 haewoni88@
뉴스웨이 문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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