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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 文·李·朴 “안철수 탈당 없다” 한 목소리

새정치 文·李·朴 “안철수 탈당 없다” 한 목소리

등록 2015.01.28 01:55

이창희

  기자

[MBC 100분 토론]세 후보 앞다퉈 安 ‘추켜세우기’

(왼쪽부터) 문재인·이인영·박지원 새정치연합 당대표 후보. 사진=연합뉴스 제공(왼쪽부터) 문재인·이인영·박지원 새정치연합 당대표 후보. 사진=연합뉴스 제공

새정치민주연합 차기 당대표 후보들이 저마다 안철수 의원을 추켜세우며 탈당 가능성을 일축했다.

27일 오후 열린 MBC ‘100분 토론’에 참석한 문재인 새정치연합 당대표 후보는 “안철수 의원은 새정치민주연합의 공동 창업자”라며 “당을 떠나고 야권을 분열시키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문 후보는 ‘소주 한잔 하고싶은 사람’으로 안 의원을 꼽기도 했다. 그는 안 의원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대화하고 싶은 분”이라며 “그런 기회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인영 후보도 “안철수 의원의 탈당을 가정하는 것조차 그분을 욕보이는 것”이라며 “친노 대 비노, 영남 대 호남 분열 구도를 종식하고 혁신 통합의 길로 매진해야 한다는 데 같은 생각을 할 것으로 본다”고 동질감을 강조했다.

박지원 후보는 “제가 만약 당 대표가 되면 (안 의원을) 대통령 후보군으로 모셔서 정권교체 하는데 큰 힘이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창희 기자 allnewone@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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