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세이패시픽,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 ‘Life Well Travelled'전개

캐세이패시픽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 사진=케세이패시픽 제공

캐세이패시픽이 ‘좋은 여행이란, 삶의 중요한 부분을 채워간다’는 의미의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 ‘Life Well Travelled’를 전개한다고 27일 밝혔다.

기존 캠페인이 고객에게 제공하는 프리미엄 서비스를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이번 캠페인은 우리 삶의 중요한 부분이 된 '여행'에 화두를 던진다.

‘좋은 여행은 그 자체로 삶의 의미와 보람을 찾게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해 ‘좋은 여행’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한다.

캐세이패시픽은 페이스북, 유튜브 등 디지털 미디어와 신문,옥외광고을 포함한 오프라인 미디어를 통해 캠페인 영상을 대대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캠페인 영상은 바쁜 일상 가운데서도 좋은 여행을 통해 중요한 사람과 소중한 순간을 공유할 수 있다는 내용의 ‘비즈니스 여행자’와 좋은 여행은 새로운 것을 접함으로 시야를 더 넓혀준다는 내용의 ‘미스 어드벤쳐’,좋은 여행을 통해 사랑하는 사람들과 더 가까워질 수 있다는 내용의 ‘더 패밀리’ 등 3 가지 콘셉으로 제작됐다. 이는 ‘좋은 여행이란 삶의 중요한 부분을 채워가는 것’이라는 공통적인 메시지를 전달한다.

캐세이패시픽은 웹사이트 및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2월 중에는 여행자들의 경험을 SNS에 공유하는 ‘#LifeWellTravelled’ 해시 태그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캐세이패시픽은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 론칭과 함께 현대적인 디자인을 가미한 새로운 기업 로고도 공개했다. 리뉴얼 한 기업 로고는 새로운 장(場)을 연다는 의미로 디자인과 직원,서비스,상품을 통해 승객들에게 끊임없이 더 나은 여행 경험을 제공하고 디자인 철학을 중시하는 항공사가 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마크 우 캐세이패시픽 한국 지사장은 “현대인들에게 여행은 라이프스타일 그 자체이며，삶에 에너지를 주는 원동력이다”며 “캐세이패시픽의 새로운 브랜드 ‘Life Well Travelled’를 통해 한국 고객들에게 여행의 중요성과 철학에 대해 전하며 보다 좋은 여행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선율 기자 lsy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