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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이번주 업무보고 마무리···靑 조직개편 나서나

朴대통령 이번주 업무보고 마무리···靑 조직개편 나서나

등록 2015.01.19 08:24

이창희

  기자

박근혜 대통령. 사진=청와대 제공박근혜 대통령. 사진=청와대 제공

박근혜 대통령이 이번 주 정부 부처를 대상으로 한 업무보고를 마무리하고 청와대 조직개편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박 대통령은 19일 통일부와 외교부, 국방부, 국가보훈처 등으로부터 ‘통일준비’를 주제로 한 업무보고를 받는다.

이날 주관부처는 통일부로, 총괄 보고는 류길재 장관이 맡는다. 박 대통령이 신년사에서 북한의 변화 유도와 통일에 대한 의지를 나타낸 만큼 상세한 대북사업 계획에 대한 내용이 보고될 것으로 보인다.

21일에는 행정자치부와 법무부, 국민안전처, 인사혁신처, 국민권익위원회, 법제처, 식품의약품안전처,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국가혁신’을 주제로 업무보고가 이뤄질 예정이며, 22일에는 ‘국민행복’을 주제로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환경부, 여성가족부의 업무보고를 받는 것으로 끝으로 새해 업무보고를 마무리한다.

박 대통령이 업무보고를 모두 받은 23일 이후부터는 청와대 조직개편 준비가 본격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정가에 따르면 박 대통령이 취임 2주년을 맞는 다음달 25일을 전후해 청와대 조직개편과 함께 일부 참모진의 교체를 시도할 것이란 관측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야당에서 강하게 주장하는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의 교체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일각에서는 최근 비선실세 의혹과 기강해이 논란 등으로 박 대통령의 지지율이 급격히 하락하고 있어 박 대통령이 구정 이전에 결단을 내릴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창희 기자 allnewone@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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