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새해 첫 해외 취항지 日 오사카로···3월 2일 취항

진에어는 오는 3월 2일부터 매일 스케줄로 인천~오사카 노선을 취항하기로 하고 16일부터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탑승권 예매를 시작했다. 사진=진에어 제공

대한항공 계열의 저가 항공사 진에어가 올해 첫 국제선 신규 노선 취항지로 일본 오사카를 선택했다.

진에어는 오는 3월 2일부터 매일 스케줄로 인천~오사카 노선을 취항하기로 하고 16일부터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탑승권 예매를 시작했다.

진에어의 인천~오사카 노선은 인천~삿포로, 인천~오키나와, 인천~나가사키, 인천~후쿠오카에 이은 5번째 일본 노선으로 183석 규모의 보잉 737-800 기종이 투입된다.

출국편인 LJ211편은 오전 8시 인천을 출발해 오전 9시 45분에 오사카에 도착하고 귀국편인 LJ212편은 오전 10시 45분 오사카를 출발해 오후 12시 45분 인천에 도착하는 스케줄로 운항한다.

진에어는 인천~오사카 신규 노선 취항을 기념해 특가 항공권을 왕복 총액 기준으로 약 14만5900원(기본 왕복 운임 7만원)에 홈페이지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판매한다.

진에어 관계자는 “오사카 여행을 계획 중인 고객이라면 취항 기념 특가 프로모션을 활용해 진에어만의 합리적인 운임과 서비스를 경험해 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설명했다.

정백현 기자 andrew.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