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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제철, 김준기 회장 경영권 ‘상실’...100대 1 감자안 의결

동부제철, 김준기 회장 경영권 ‘상실’...100대 1 감자안 의결

등록 2015.01.07 15:46

윤경현

  기자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김준기 동부그룹 회장.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이 동부제철 경영권을 상실했다. 동부제철의 100대 1 감자안이 의결됐기 때문이다.

동부제철은 7일 오전 동부금융센터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100대 1 감자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동부제철은 산업은행 등 채권단과 경영정상화 계획 이행 약정(MOU)을 체결했다. MOU에 따라 김준기 회장 등 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의 지분을 100대 1로 차등 감자하게 됐다.

감자안 의결으로 김 회장 등 특수관계인 지분율이 1% 미만으로 떨어지면서 산업은행 등 채권단이 50.9%의 지분을 보유, 경영권이 채권단으로 넘어가게 됐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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