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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전경련 회장 “기업인 사면해야”

허창수 전경련 회장 “기업인 사면해야”

등록 2015.01.05 19:39

수정 2015.01.05 20:51

최재영

  기자

허창수 전경련 회장 “기업인 사면해야” 기사의 사진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장(GS그룹 회장)이 기업인 가석방에 대해 “경제활성화를 위해서 사면해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에 이어 두 번째로 직접 기업인 사면을 거론한 것이다.

허 회장은 5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대한상공회의소 주최 ‘2015 경제인 신년 인사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경제활성화 차원에서 기업인을 사면하는 것이 좋다”며 기업인 사면에 대해 의견을 전했다.

기업인 사면은 지난 1일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두산그룹 회장)이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가석방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은데 이어 허 회장도 기업인 사면 찬성 입장을 밝히면서 기업인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앞서 한덕수 무역협회장도 “법이 허용하는 범위내에서 최대한 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쪽으로 결정하는 것이 좋다”고 기업사면에 찬성 의사를 나타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대한항공 사태 등 반기업 정서 때문에 정당한 사면 기회가 막혀서는 안된다”는 공식입장까지 내놓기도 했다.

한편 허 회장은 전경련 회장 연임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하고 싶어하는 사람이 많다”며 “내가 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 자리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최재영 기자 sometimes@

뉴스웨이 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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