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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스캔들’ 김혜선, 유지인에 “고아 주제에 감히” 뻔뻔함의 극치

‘청담동 스캔들’ 김혜선, 유지인에 “고아 주제에 감히” 뻔뻔함의 극치

등록 2015.01.01 09:15

홍미경

  기자

'청담동 스캔들' 김혜선이 끝없는 악행에 이어 적반하장 모습을 보였다.

1일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청담동 스캔들'(극본 김지은, 연출 정효) 118회에서는 살인청부를 하고도 뻔뻔스럽게 구는 강복희(김헤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117회에서는 재니(임성언 분)에 의해 비리가 담긴 이중장부가 현수에게 들어갔다는 사실을 안 복희는 대복상사 만은 살려달라고 애원했지만 받아주지 않자 사람을 시켜 현수를 오토바이로 쳤다.

사진= '청담동 스캔들' 김혜선이 끝없는 악행에 이어 적반하장 모습을 보였다 / SBS 방송화면 캡처사진= '청담동 스캔들' 김혜선이 끝없는 악행에 이어 적반하장 모습을 보였다 / SBS 방송화면 캡처


이에 이재니(임성언 분)는 "이거 단순 사고 아니다. 분명 누군가 형님이 갖고 있던 서류를 뺏으려고 계획적으로 한 짓이다"고 김혜선의 악행을 예감했다.

재니의 말을 듣고 사고를 추론한 세란(유지인 분)은 복희를 찾아가 멱살을 잡으며 "감히 내 딸을 죽이려고 했어? 내가 너 반드시 감옥에 쳐넣을 것이다. 애원하는 그 얼굴에 침을 뱉을 거다"며 절규했다.

복희는 자신의 그악한 범행이 드러날 위기에 쳐했지만 눈 하나 깜빡하지 않았다. 오히려 세란이 돌아간 뒤 복희는 "고아 주제에 감히. 누가 무서워할 줄 알고?"라고 더한 악행을 다짐하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을 충격케 만들었다.

그러나 복희의 뻔뻔스러운 악행은 여기까지 인 듯한 복선이 그려졌다. 그의 혼자말을 수호에게 들키고 만것. 수호는 복희에게 “이게 무슨 소리에요?”라고 물었다. 이에 복희는 “낸들 아니? 갑자기 찾아오서 밑도 끝도 없이 무슨 소린지”라며 모르쇠로 일관했다.

결국 수호는 재니(임성언 분)에게 전화를 걸어 현수에게 무슨 일이 있는지 물었고 현수의 사고 소식을 듣게 되었다. 또 세란은 복희의 범죄 증거를 잡아 반드시 잡을 거라고 다짐했다.

한편 ‘청담동 스캔들’은 부와 명성의 상징인 청담동의 비밀스러운 욕망과 상류 사회의 추악한 스캔들을 다룬 드라마이다. 2일 119회를 끝으로 종영되며 후속으로는 윤손하 박탐희 주연의 드라마 '황홀한 이웃'이 방송된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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