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주간시세]서울 아파트값 보합···전셋값 상승 여전

자료=부동산114 제공

올해는 국회 문턱을 넘을 것으로 보였던 부동산3법이 일부 새정치연합 의원의 반대에 막혀 이달 내 통과 여부가 불투명해지면서 부동산시장이 답보상태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114는 12월 셋째 주 아파트 매매시장은 서울 0.00%, 신도시 0.00%, 경기·인천(신도시 제외) 0.01%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전세시장은 갑자기 불어 닥친 한파에 상승폭은 줄었지만 국지적으로 여전히 매물이 부족해 오름세가 이어졌다. 서울은 0.12% 상승했으며, 신도시는 0.02% 상승했고, 경기·인천(신도시제외)은 0.05% 상승했다.

[매매]

서울은 △중랑구(0.07%) △서초구(0.04%) △성북구(0.02%) △영등포구(0.02%) 순으로 올랐다.

반면 ▼송파구(-0.04%) ▼마포구(-0.03%) ▼서대문구(-0.02%) ▼강북구(-0.02%) 등은 매매가격이 하락했다.

신도시는 △산본(0.01%)이 오른 반면 ▼평촌(-0.01%)은 소폭 하락했다. 나머지 지역은 보합세다.

경기·인천은 △광명시(0.03%) △구리시(0.03%) △고양시(0.02%) △인천시(0.01%) △수원시(0.01%) 순으로 상승했다.

[전세]

서울은 △서초구(0.33%) △강남구(0.29%) △중랑구(0.24%) △강동구(0.19%) △강서구(0.19%) △노원구(0.12%) 순으로 전셋값이 상승했다.

신도시는 △김포한강(0.05%) △판교(0.05%) △평촌(0.04%) △산본(0.04%) △분당(0.02%) △일산(0.02%) 순으로 전셋값이 상승했다.

경기·인천은 △인천시(0.14%) △부천시(0.08%) △과천시(0.06%) △수원시(0.06%) △용인시(0.06%) △의왕시(0.04%) △군포시(0.03%) 순으로 상승했다.

서승범 기자 seo6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