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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 김재식 신임 대표이사 선임···통합조직 개편

현대산업개발, 김재식 신임 대표이사 선임···통합조직 개편

등록 2014.12.16 09:42

김지성

  기자

조기 흑자전환 견인 위기 관리능력 탁월
5본부1실33팀→3본부1실30팀 조직통합
박창민 현 사장, 상임고문으로 후방지원

현대산업개발, 김재식 신임 대표이사 선임···통합조직 개편 기사의 사진

현대산업개발은 16일 김재식(사진) CFO·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하는 등 총 26명 규모 본사와 계열사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성과주의 원칙에 따라 단행한 것으로, 코스트 혁신과 핵심역량 고도화로 시장선도를 이끌어낼 검증된 인재를 보상·발탁하고자 단행했다고 현산은 밝혔다.

김재식 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사장은 1978년 현대그룹으로 입사해 1993년부터 현대산업개발에서 근무했다.

법무감사실장, 영업본부장, CFO 겸 경영기획본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올해 각자 대표로 선임돼 조기 흑자전환을 이끌어내며 위기관리능력을 입증했다.

이종식 현대산업개발 건축·주택사업본부장은 건축분야 전문가로 한양대 건축학과를 졸업했다. 1981년 현대그룹에 입사해 삼성동사옥, 현대중공업 등 현장소장, 건축지원팀장, 안전환경·품질담당 중역 등 시공 관련 중책을 두루 역임했다. 2011년부터는 건축본부장을 맡아 왔다.

양창훈 현대아이파크몰 신임 대표이사 사장은 현대백화점 출신 유통전문가로 2005년부터 복합쇼핑몰로서 현대아이파크몰의 입지를 다지는 데 이바지했다. 2010년 대표이사 취임 이후 2012년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달성하는 등 해마다 경영성과를 높였다.

강창균 현대EP 신임 대표이사 사장은 현대산업개발 유화사업 출범 당시 창립구성원으로 복합화학분야로의 사업영역확장과 매출확대 등 성과를 올렸다.

아울러 현대산업개발은 5본부 1실 33팀 체계를 건축·주택부문 설계·영업·시공 조직을 통합한 3본부 1실 30팀 체계로 조정하는 조직개편도 함께 단행한다.

현산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통합형 조직을 구축해 통합개발 건설조직으로의 변화와 지속가능성장 역량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전했다.

한편, 현 사장인 박창민 대표이사는 상임고문으로 후방에서 지원하게 된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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