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금융투자업게에 따르면 현대증권 매각주관사인 산업은행과 EY한영은 내달 26일 본입찰을 실시한다.
현대증권 매각 본입찰은 지난 10월 잠정 연기된 바 있지만 내년 상반기 중 현대증권 매각을 마무리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일각에선 현대그룹의 현대증권 매각 철회를 예상하기도 했지만 결국 매각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현대증권 인수전에는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파인스트리트와 일본계 금융그룹 오릭스, 중국의 금융그룹인 푸싱그룹 등 3곳이 참여해 한·중·일 경쟁구도를 보이고 있다.
현대증권 매각 측은 지분 36.9% 기준으로 매각가격을 최대 1조원까지 기대하고 있다.
최원영 기자 lucas201@
뉴스웨이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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