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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진 책임추궁 ‘대한항공 조종사 노조 홈페이지’ 디도스 추정 마비

경영진 책임추궁 ‘대한항공 조종사 노조 홈페이지’ 디도스 추정 마비

등록 2014.12.09 20:59

수정 2014.12.10 07:58

김지성

  기자

조현아 전 대한항공 기내 서비스·호텔사업 부문 총괄 부사장(CSO). 사진=한진그룹 제공조현아 전 대한항공 기내 서비스·호텔사업 부문 총괄 부사장(CSO). 사진=한진그룹 제공


대한항공 조종사 노동조합 홈페이지가 마비돼 뒷말이 무성하다.

9일 오전 한 조합원이 전날 밤 회사가 조현아 부사장의 '땅콩 회항'과 관련한 공식 입장을 반박하는 글과 오후 노조의 공식 성명이 올린 이후여서다.

노조에 따르면 이후 2~3분 새 20만~30만건의 접속이 이뤄져 홈페이지가 마비됐다. 노조는 이날 오후 경찰 사이버수사대에 수사를 의뢰했다.

노조 측은 “접속이 잠깐 이뤄지다 끊기는 등 불안정하다가 시간이 흐른 뒤 서버가 다운됐다”며 “누군가 의도적으로 공격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한편, 사건 당사자인 조현아 부사장이 대한항공 조종사 노동조합 홈페이지가 마비돼 뒷말이 무성하다.

9일 오전 한 조합원이 전날 밤 회사가 조현아 부사장의 '땅콩 회항'과 관련한 공식 입장을 반박하는 글과 오후 노조의 공식 성명이 올린 이후여서다.

노조에 따르면 이후 2~3분 새 20만~30만건의 접속이 이뤄져 홈페이지가 마비됐다. 노조는 이날 오후 경찰 사이버수사대에 수사를 의뢰했다.

노조 측은 “접속이 잠깐 이뤄지다 끊기는 등 불안정하다가 시간이 흐른 뒤 서버가 다운됐다”며 “누군가 의도적으로 공격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한편, 조현아 부사장이 퇴진(대한항공 기내 서비스와 호텔 사업 부문 총괄) 이후에도 임원 신분을 그대로 유지한다고 밝혀 ‘사퇴 쇼’ 논란이 증폭하고 있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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