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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제철, 동부캐피탈 경영권 매각...구조조정 일환

동부제철, 동부캐피탈 경영권 매각...구조조정 일환

등록 2014.12.08 05:31

수정 2014.12.08 07:51

윤경현

  기자

동부제철이 최대주주로 있는 동부캐피탈 지분을 공개 매각한다. 이는 사실상 경영권 매각을 뜻한다.동부제철이 최대주주로 있는 동부캐피탈 지분을 공개 매각한다. 이는 사실상 경영권 매각을 뜻한다.



동부제철이 최대주주로 있는 동부캐피탈 지분을 공개 매각한다. 이는 사실상 경영권 매각을 뜻한다.

지난 7일 금융권 및 철강업계에 따르면 이날 동부제철은 자구계획의 일환으로 동부제철이 보유하고 있는 동부캐피탈 지분 49.98%에 대해 공개매각 절차를 개시했다.

매각대상은 동부제철이 보유한 동부캐피탈 지분 49.98%와 벽산건설, 예스코 등 매각에 동의한 주주가 보유한 동부캐피탈 지분이다. 매각주관사는 삼일회계법인이다.

동부캐피탈은 동부그룹이 할부금융업에 진출하기 위해 지난 1995년 설립한 회사로 지난해 231억원의 매출액과 22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산업은행은 이달 15일까지 인수의향서(LOI)를 마감한 뒤 입찰적격자를 선정하고 이달 말 본입찰을 진행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매매계약은 내년 1월말 체결될 예정이다.

은행권 관계자는 “동부캐피탈 지분을 동반으로 매각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와 사실상 동부캐피탈 경영권 지분 매각이 이뤄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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