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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행위·정무위, 오늘 박인용·정재찬 인사청문회

안행위·정무위, 오늘 박인용·정재찬 인사청문회

등록 2014.12.04 08:47

이창희

  기자

여야가 4일 박인용 초대 국민안전처 장관 후보자와 정재찬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 들어간다.

박 후보자의 청문회를 맡은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에서는 군 출신의 박 후보자가 안전 ‘컨트롤타워’의 수장으로 기용되는 것이 적절한지를 둘러싼 여야 공방이 예상된다.

특히 박 후보자의 골프 논란과 위장전입, 소득세 신고 누락, 아파트 다운계약 등 지금까지 제기된 갖가지 의혹과 관련, 도덕성 검증 과정을 두고 험로가 예상된다.

정무위에서는 정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를 실시한다. 정 후보자의 경우 공직자 재산등록 의무 위반 의혹 외에는 별다른 논란이 없는 만큼 정책 관련 질의가 집중될 전망이다.

한편 이날 기획재정위와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는 각각 소관 법률안 관련 공청회를 개최하고 교육문화체육관광위와 법제사법위는 법안 심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이창희 기자 allnewone@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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