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윤리경영대상은 국내 기업과 공기업, 준정부조직, 민간 비영리단체 중 윤리경영을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조직에 수여하는 상으로, 윤리경영을 위한 시스템과 성과, 최고경영자(CEO)의 의지, 실질적인 운영 등을 종합 심사한다.
현대카드는 윤리경영에 대한 최고경영자의 확고한 의지와 이 의지를 제도로 구현해 업계를 선도해온 성과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윤리경영에 대한 임직원들의 확고한 인식과 이를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발전시켜 나가고자 하는 노력도 대상 수상의 원동력이 됐다.
현재 현대카드는 ▲고객정보 보호 ▲협력업체 거래 투명성 ▲담합 금지를 ‘3대 무관용정책(Zero Tolerance Policy)’으로 강력하게 적용하고, 최고경영자의 부정까지도 조사할 수 있는 체계적인 내·외부 감사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10가지 이상의 세분화된 컴플라이언스 교육과 외부제보 핫라인, 사이버감사실 등의 특화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현장점검과 설문조사를 통해 이 같은 제도들의 실행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사업을 통해 축적한 역량을 바탕으로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돕고,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새로운 지역개발 모델을 제시하는 등 현대카드가 펼치는 차별화된 사회공헌활동도 호평을 받았다.
이번 윤리경영대상의 심사위원장을 맡은 박우성 경희대학교 교수는 “현대카드는 국내 기업 중에서 드물게 윤리경영 측면에서 글로벌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을 정도의 시스템과 제도, 문화를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현대카드 황유노 부사장은 “현대카드가 윤리경영을 기업의 생존을 좌우하는 핵심 가치로 믿고 이를 지키기 위해 노력한 것이 인정을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윤리경영을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lny@
뉴스웨이 이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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