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 힐링 열차는 내달 5일 한차례 무박 2일 일정으로 떠날 예정이다. 교육전용열차 E-train을 타고 정동진 해돋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은 역 추전, V-train이 운행되는 협곡 구간(철암~분천)을 즐길 수도 있다.
서울역, 청량리역, 원주역에서 승·하차할 수 있으며 KTX를 왕복으로 이용 시 운임을 최대 5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세계최초 달리는 영화관으로 유명한 KTX 시네마객실 운임도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일반실도 KTX 시간대별로 최대 40%까지 할인받을 수 있으며 일부열차(일평균 60개 열차)에 한해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O-train과 남도해양열차 S-train, 평화와 생태, 분단의 역사현장으로 떠나는 DMZ-train을 운임의 30%가 할인된 가격으로 여행할 수 있다.
수능 수험표와 신분증을 가지고 가까운 KTX 정차역이나 코레일 여행센터를 찾으면 가족, 친구 등 동반 1인과 함께 수험생 특별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열차 할인 외에도 롯데월드, 부산아쿠아리움 등 코레일 제휴사의 다양한 할인혜택도 동시에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 홈페이지와 철도고객센터 등에 문의하면 된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수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이 KTX와 관광전용열차 여행을 통해 힐링의 시간과 미래에 대한 꿈을 새 설계할 수 있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동규 기자 sdk@
뉴스웨이 성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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