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사소한 것에도 매번 감사해” (식사하셨어요)

사진= SBS '식사하셨어요' 홍진경이 투병중 사소한 것에도 감사해진다 심경을 밝혔다 / SBS 제공

SBS '잘 먹고 잘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이하 식사하셨어요)에서는 MC 이영자의 20년 지기 절친 홍진경과 제주도 바닷바람과 함께 아침 산책을 하며 진솔한 토크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9일 방송된 ‘식사하셨어요’에서는 이른 아침 시작된 촬영임에도 이영자와 홍진경은 서로 앞다투어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를 자처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요즘 어떤 것에 행복하나?”라는 MC 이영자의 질문에 홍진경은 “작고 사소한 것에 감사하고 행복하다”며 평소 그녀가 가진 긍정적인 마인드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덧붙혀 홍진경은 “잘 먹고, 잘 자고, 맛있 반찬에 감사함을 느낀다”고 말해 MC 이영자도 고개를 끄덕이며 깊은 공감을 했다.

한편 이날 MC 이영자, 임지호를 위해 직접 차린 홍진경 표 아침 밥상도 함께 공개 됐다. 순수 채식으로만 한상을 차린 홍진경의 음식 솜씨에 방랑식객 임지호도 감탄했다.

홍미경 기자 mkh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