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홍진경이 본인의 삭발 머리에 대한 솔직한 속마음을 털어놨다.
지난주 SBS '잘 먹고 잘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 방송분에서 제주도 시민들이 홍진경의 삭발 머리를 보고 총각이라 말해 웃음을 자아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9일 방송에서 “(삭발한 모습이) ‘남자 같다’는 주변 반응 때문에 움츠러들지 않느냐”라는 MC 이영자의 질문에 홍진경은 “패션 쪽 일을 하면서 삭발을 몇 번 경험 해봤기에 괜찮다”며 어떤 모습에도 개의치 않는 진정한 패셔니스타 임을 입증했다.
이어 “가발을 쓰기엔 제주도 바람이 너무 세다”며 본인의 삭발 머리에 대해 재치 있는 입담을 뽐내기도 했다고.
그 모습에 20년 지기 절친 이영자는 “정말 멋지다”며 그녀의 당당한 모습에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mkhong@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