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 PD가 광고 출연 제안을 받은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3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명단공개 2014’에서는 ‘연예인인 듯 연예인 아닌 최고 대세’를 주제로 꾸며졌다. 이날 나영석 PD는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인터뷰를 통해 나영석 PD는 “방송에 많이 나와서 스타병에 걸린 PD 나영석입니다”라며 자신을 소개한 뒤 “길거리에 가면 알아보는 분들도 있고, 인사도 해주고 식당에 가면 사인을 요청하기도 한다”고 털어놨다.
새로운 환경에 도전하고 싶다고 밝히며 2013년 1월 CJ E&M으로 이적한 나영석 PD는 배낭여행 프로젝트 tvN ‘꽃보다’ 시리즈 흥행을 기록했으며, 현재 ‘삼시세끼’를 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나 PD는 광고계에서도 러브콜이 끊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많이 들어온다. 자동차, 음료수 등이 있었는데 저는 직장인이지, 연예인이 아닙니다라고 고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방송 발미에 나 PD는 “방송에 자주 나오는 건 어쩔 수 없이 잠깐씩 나오는 건데,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 주셨으면 한다. 카메라 뒤에서 더 열심히 작품 만들테니 앞으로 나오는 방송들도 많이 사랑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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