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형 대단지 프리미엄 인기 급상승
현대산업개발이 경기 수원시에 공급한 ‘수원 아이파크 시티 4차’ 미분양 물량이 빠르게 소진되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이 단지는 근래 문의전화가 부쩍 늘었으며 계약률이 70%를 넘는 등 수요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수원 아이파크 시티4차가 수요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청약통장 없이도 원하는 동과 호수를 정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 수도권 지역의 심각한 전세난, 수원지역에서 희소성이 높은 중소형 주택이라는 장점도 원인이다.
입지면에서도 중소형 주택이면서도 총 7000여 가구에 달하는 초대형 개발 프로젝트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점도 수요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일반적인 중소형 단지는 단지 내 편의시설, 조경시설 면에서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그러나 이번 4차가 포함된 수원 아이파크 시티는 6108가구의 주거시설과 더불어 상업·공공·편의시설 등 원스톱 생활기반이 동시에 개발되면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단지 북쪽으로 건너면 수원 이마트와 NC백화점 등을 이용할 수 있고, 상업·판매·의료 시설이 수원 아이파크 시티 4차 단지 주변에 들어설 예정이어서 정주여건도 좋다.
이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14~15층 총 23개 동 1596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입주는 오는 2016년 8월 예정이다.
본보기집은 수원 시외버스터미널(이마트 수원점) 맞은편 수원 아이파크 시티 사업부지 내에 있다.
성동규 기자 sdk@
뉴스웨이 성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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