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시 분양强風]송도 더샵 퍼스트파크, 중소형 3분의2···실수요자 관심

중소형 3분의2···실수요자 관심편의·교육·문화·교통 갖춘 단지현지 중개업자 “분양시장 맑음” 전망

최근 분양시장 열기가 뜨거운 송도에서 2500여가구가 넘은 대단지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포스코건설은 인천 송도 국제업무단지 3공구에서 총 2597가구 규모의 ‘송도 더샵 퍼스트파크’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인천 송도국제업무단지 F13-1, 14·15블록에 조성될 이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44층 15개 동 총 2597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F13-1블록은 지하 2층, 지상 36~44층 5개 동 전용 68~108㎡ 856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F14블록은 지하 2층 지상 35~42층 5개 동 전용 59~108㎡ 869가구, F15블록은 지하 2층 지상 34~43층 5개 동 전용 59~108㎡ 872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송도 더샵 퍼스트파크는 실수요자의 관심이 높은 전용 85㎡ 이하 중소형 주택형이 전체 공급물량의 75%를 차지해 중소형 물량이 부족한 송도에서 수요자들의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지 부동산 중개업소에 따르면 중소형 아파트를 찾는 수요자는 증가 추세지만 지역 내에서는 중대형 물량 밖에 남아있지 않아 품귀현상까지 빚고 있다.

송도 분양시장은 7·24대책, 9·1대책 등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대책 발표로 분위기
가 뜨겁게 조성돼 있어 업계에서는 ‘송도 더샵 퍼스트파크’가 높은 청약성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실제 앞서 분양한 단지들도 최근 두달 사이에 계약률이 급속도로 올라가는 증 남아있던 미분양이 점차 해소되고 있다. 인천시청에 따르면 송도국제도시가 속해 있는 인천 연수구 미분양 아파트(9월 말 기준)는 1028가구로 지난 8월(1750가구)보다 722가구가 감소해 41.2%나 줄었다.

송도 더샵 퍼스트파크는 이 같이 뜨거운 분위기의 송도 내에서도 송도국제업무단지
(IBD)의 핵심 입지 들어선다. 이로써 상업·교육·문화·교통 등 풍부한 편의시설과 쾌
적한 주거환경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인천지하철 센트럴파크역과 인천대 입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이

며, M버스를 이용한 서울시내 접근도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는 이미 조성된 커낼워크, 롯데마트를 비롯해 이랜드몰, 롯데몰이 들어설 예정이며 센트럴공원, 워터프
론트 호수 등과 인접해 쾌적하고, 편리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 주변에 초등학교 2곳과 인근에 중학교, 고등학교, 과학예술 영재학교, 단설유치
원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권순기 포스코건설 분양소장은 “송도 더샵 퍼스트파크는 송도국제업무단지(IBD)의 핵심 입지에 조성되며 더블 역세권을 자랑한다”며 “공원과 편의시설이 가까이에 있는 대규모 더샵 브랜드 단지인 만큼 실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승범 seo6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