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내달 서울·창원서 분양 흥행몰이 나선다

강변 SK VIEW 조감도. 사진=SK건설 제공

SK건설이 서울과 창원에서 올해 하반기 처음으로 아파트와 오피스텔 분양에 나선다.

SK건설은 내달 ‘강변 SK VIEW’와 ‘월영 SK Ocean VIEW’ 총 1262가구를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서울 광진구 구의동에서 공급될 ‘강변 SK VIEW’는 주상복합단지로 아파트 197가구와 오피스텔 133실 등 총 330가구로 이뤄졌다. 아파트는 1가구(전용 101m²)를 제외한 모든 가구를 실수요자에게 인기가 높은 84m² 주택형으로 설계했다.

또한 최근 기준금리 인하로 더욱 주목받는 오피스텔은 전용 26·29m² 총 8개 주택형으로 세분화해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했다.

‘강변 SK VIEW’는 교육·교통·편의시설 등 뛰어난 입지여건을 자랑한다. 단지 인근에 광진중, 양진초·중, 광양중·고, 건대부고 등 명문학교와 유명학원가가 밀집해 교육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2호선 구의역과 강변역에 인접한 이중역세권 아파트로 시청·강남 등지의 도심권 이동이 편리하다. 테크노마트·롯데마트·이마트 등 쇼핑센터와 건대병원·아산병원 등 대형병원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SK건설은 월영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한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의 ‘월영 SK Ocean VIEW’도 분양할 계획이다.

‘월영 SK Ocean VIEW’는 전용 59~114m² 총 932가구 규모로 이 중 474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SK건설은 지상에는 차가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꾸미고 평면·조경·커뮤니티 등을 특화해 차별화된 단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월영 SK Ocean VIEW는 지역 내 중심주거지역으로 손꼽히는 월영동에서 15년 만에 신규 공급되는 아파트로 수요자들로부터 높을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성동규 기자 sd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