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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코리아, 조직 개편 단행···영업-마케팅 통합

폭스바겐코리아, 조직 개편 단행···영업-마케팅 통합

등록 2014.10.23 11:24

강길홍

  기자

폭스바겐코리아, 조직 개편 단행···영업-마케팅 통합 기사의 사진



폭스바겐코리아가 23일 영업 및 마케팅의 통합, 제품 기획 기능의 강화를 골자로 하는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빠른 의사결정과 강력한 실행력을 갖춘 조직으로 체질 개선을 통해 수입차 1위 브랜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기존 5개 부서(영업,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애프터세일즈, 네트워크)를 4개 부서(영업-마케팅, 영업 및 제품기획, 애프터세일즈, 네트워크)로 재편했다.

특히 영업과 마케팅을 통합해 시너지 창출을 극대화하면서 더욱 고객친화적인 조직으로 진화시켜나갈 계획이다.

영업-마케팅 담당 총괄 책임자로 임명된 방실 이사 대우는 2005년 폭스바겐코리아 설립 당시 합류한 원년멤버로 지난 10년 가까이 폭스바겐의 홍보와 마케팅을 책임져왔다.

한국 고객 및 시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동시에 브랜드에 대한 이해가 가장 높다는 점이 높게 평가를 받았다.

방실 이사 대우는 가솔린 대형 세단 중심의 수입차 시장에서 소형 해치백 도입, 디젤 승용차 시장 개척 등 시장을 선도하는 마케팅 전략을 진두지휘하면서 수입차 시장의 다변화를 이끌어 낸 성과를 인정받아 여성으로는 이례적으로 영업을 총괄하는 부서장으로 발탁됐다.

제품 기획과 영업 기획을 통합해 제품 경쟁력 및 고객 혜택 향상을 도모한 것은 조직개편의 또 다른 핵심이다.

통합 기획부서에서는 본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다양한 신차들을 적기에 도입해 더욱 매력적인 모델 포트폴리오를 완성하는 한편 안정적 물량 확보를 통한 고객 불편 해소에 힘쓸 예정이다.

제품 및 영업 기획 책임자로는 현 네트워크부문을 책임지고 있는 프레드릭 구테밀크 이사 대우가 보직 이동했다.

애프터 서비스의 수장으로는 현 상품기획과 광고를 담당하던 마틴 비즈웜 이사가 보직 이동했다.

마틴 비즈웜 이사는 폭스바겐 중국 및 일본에서 근무했던 아시아통으로 아시아지역 고객들의 서비스에 대한 다양한 요구사항을 반영해 높은 품질의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딜러 개발 및 교육 등을 담당하는 네트워크 부문 책임자로는 조혜경 부장 대우가 승진 임명됐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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