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이 서울에서 첫 재건축사업 수주를 따냈다. 지난 9월 1617가구 ‘부산 연산3구역 재개발’ 수주에 이은 쾌거다.
반도건설은 21일 서울 강서구 등촌1구역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 공사는 서울 강서구 등촌동 366번지 일대에 지하 2층 지상 13층 10개 동 전용 59~85㎡ 478가구를 짓는 것이다. 2016년 5월 착공·분양, 2018년 8월 준공 예정이다.
단지는 9호선 등촌역이 600m 거리에 있다. 등촌초, 백석중, 영일고 등 학군과 서울시립강서도서관이 인근에 있다.
백석근린공원이라 불리는 봉제산 공원과 연접했으며, 양천구와 접경지역으로 강서구 보건소, 등촌1동 주민센터 등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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