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미티드라인은 유동성 위기 발생 등 비상상황에서도 외화를 우선적으로 인출할 수 있는 구속성 있는 자금대여 약정으로 효과적인 외화유동성 확충 수단이다.
이번 커미티드라인 체결로 위안화 관련 업무협력 기반 확대 및 원-위안화 시장에서 상호 시너지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앞서 양사는 지난해 상호양해각서(MOU)체결을 통해 포괄적 협력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농협은행은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안정적인 위안화 조달 수단 확보를 통해 증가하는 위안화 수요에 대비하고 역내 위안화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나갈 예정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위안화 표시 커미티드라인 약정을 통해 중국과의 교역 확대 및 역내 원-위안화 직거래 등 앞으로 증가하는 위안화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lny@
뉴스웨이 이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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