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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후쿠오카·코타키나발루 등 4개노선 신규 취항

진에어, 후쿠오카·코타키나발루 등 4개노선 신규 취항

등록 2014.09.24 18:20

최원영

  기자

진에어 항공기. 사진 = 진에어 제공진에어 항공기. 사진 = 진에어 제공


실용항공사 진에어(대표 마원)가 올 하반기 신규 취항을 계획한 국제선 4개 노선의 세부 운영 준비를 마치고 홈페이지를 통한 예매를 24일 개시했다.

진에어는 다음주부터 제주∼취안저우, 제주∼시안 등 제주 기점 2개 중국 노선에서 각각 주 2차례 운항한다.

인천∼일본 후쿠오카와 인천∼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노선에서는 각각 12월 1일과 12월 22일부터 주 7회씩 운항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진에어는 연말까지 7개국 16개 도시에 취항하게 된다.

박정훈 진에어 대리는 “외국 승객이 한국을 방문하는 제주∼중국 노선과 국내 승객이 외국을 방문하는 인천발 노선을 복합 운영해 안정적인 수요를 창출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진에어는 신규취항 노선의 특가 항공권을 판매한다. 왕복 총액운임 기준 후쿠오카 14만3800원, 취안저우 28만1900원, 시안 32만1900원, 코타키나발루 41만5000원 등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대표적인 인바운드(해외 고객이 한국을 방문하는) 노선인 제주-중국 노선과 인천발 아웃바운드(국내 고객이 해외를 방문) 노선을 복합적으로 운영함으로써 국내의 한정된 수요를 벗어나 더욱 안정적이고 입체적이게 수요를 창출하고 분산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경쟁력 있는 노선 운영으로 고객에게는 편의를, 자체적으로는 내년까지 이어지는 공격적인 시장 확대에 밑바탕이 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진에어는 이번 취안저우 및 시안 노선 취항을 기념해 홈페이지를 통해 국내선 왕복 항공권과 모바일 커피 교환 쿠폰을 증정하는 퀴즈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원영 기자 lucas201@

뉴스웨이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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